여수신협은 최근 여수히든베이호텔 그랜드불룸에서 박권채 이임 이사장을 비롯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영채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오영채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여수신협은 지난 17년간 연속 흑자 경영의 성과를 달성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조합이 지역에 깊게 뿌리 내리고 성과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안정적인 수입확보와 내실 경영을 통해 경영평가 1등급 달성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오 이사장은 지난 1월27일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열린 여수신협 이사장 선거에서 당선됐으며 임기는 4년이다. 오 이사장은 여수신협에서만 30여년을 근무하면서 1만5,000여 조합원들과 동고동락하며 잔뼈가 굵은 젊은 금융인으로 지역에서는 정평이 났다. 여수상고와 한밭대를 졸업했으며, 전남밀알복지재단 우수봉사상과 에덴동산 우수후원자상,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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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매일 (jnd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