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동산 언론보도)여수 에덴동산, 주민센터 증명서 발급 체험

사회복지법인 전남밀알복지재단 에덴동산은 거주인과 생활재활교사 10여명이 최근 삼일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등본 및 각종 증명서를 발급하는 체험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증명서 발급 체험은 장애 거주인들이 공공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와 혜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자립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거주인들은 민원창구에 직접 신분증을 제시하여 주민등록 등본을 발급받고,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여 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를 출력했다.

에덴동산 김승용 생활재활교사는 “거주인들이 증명서를 발급받는 일이 쉽지 않다” 며 “이번 기회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일동 관계자는 “주민센터 이용이 어려운 분들에게 문턱을 낮추어 더 많은 분이 주민센터가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매일 (jndn.com)